일상/아무생각

속초와 New Haven

러직맨 2021. 3. 7. 01:21

얼마 전에 Yale에 Minsky 교수님과 이야기를 하다가, 내가 New Haven에 대해서 여쭈어봤다. Minsky 교수님은 New Haven은 작고, 평화롭고, 바다도 있고, 살기 좋은 곳이라고 하셨다. 뉴욕도 2시간이면 가니, New Haven에 산다고 해서 고요하게만 살게 되는 것은 아니라고.

Minsky 교수님의 묘사를 듣자 마자 속초가 떠올랐다. 속초도 작고, 평화롭고(?), 바다도 있다. 그리고 서울까지도 2시간이면 간다.

오늘 갑자기 이게 생각나서 Google maps를 켜봤다. 비슷한 축적으로 두 도시를 보니, 정말 비슷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