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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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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le 기숙사 신청을 했다. 지난 포스팅에서 Yale 주변 살 곳을 알아보면서, 대학원생 기숙사 중 Baker Hall이라는 곳에 가고 싶다고 하였다. Yale 기숙사 신청은 각 방에 직접 신청하는 것이고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는데, 특정 단과대 등에 가깝거나 한 기숙사에는 그에 상응하는 우선권을 주는 것 같다. 아쉽게도 Baker Hall은 law students에 우선권이 있어서, 내가 신청할 때에는 빈방이 없었다. 그래서 그다음으로 생각해 두었던 대학원생 기숙사인 Helen Hadley Hall (HHH)를 신청했다. 1인실에 주방과 화장실은 공용으로 사용하는 곳이다. 가장 꼭대기 층에, 가장 큰 방으로 신청했다. 월세도 \$900 정도라 아주 저렴하다. 일단은 월 \$1,700 정도까지는 주거비용으로 지출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
Yale 주변 살 곳 알아보기 8월에 출국하여 살아야 할 곳을 슬슬 알아봐야 한다. 자취를 한다면 조금 천천히 알아봐도 되기는 하지만, 학교 기숙사 신청이 4월 말이라 일찍이 시작을 해야 할 것 같다. Yale 주변 (여기서 주변은 Yale을 포함한다) 살 곳은 크게 네 가지가 있다고 한다. Yale 대학원생 기숙사 아파트형 기숙사 Yale 소유 부동산 Off-campus 자취 Yale 소유 부동산과 Off-campus 자취는 지금 시점에선 어려울 것 같다. 아무래도 정착하는 데에 품이 많이 들 것 같아서, 상대적으로 집을 구하고 안착하는 데에는 신경을 덜 쓰고자 한다. 그래서 대학원생 기숙사와 아파트형 기숙사 중에서 알아볼 것이다. 아무래도 포기할 수 없는 조건은 1인실이다. 코로나 시국이기도 하고, 이제는 제법 단체생활 속에서 나..
유학 준비 후기 4.2 Open house/Visiting 대부분의 (미국) 학교는 (아마 first-round에 합격한) 합격생들을 대상으로 Open House 혹은 Visiting이라고 하는 방문 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현지에 직접 방문해서 학교 구경도 하고, 사람들하고 이야기도 하고, 소소한 여행도 다니고 할 텐데 올해는 비대면으로 진행되어서 너무 아쉬웠다. 나는 아주 많은 학교들의 지원을 철회했는데, 사실 Open house/visiting이 대면으로 진행될 때 적지 않은 금액의 경비 지원이 있기 때문에, 만약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이렇게까지 철회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나는 Yale과 Caltech의 Open house/visiting에 참가했는데, 일정은 아래와 같다. (미국 시간 기준) Yale -- 2/22 ~ 2/27 : 교수와의 면담..